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모바일 앱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에게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해 흡연했다. 한주완은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주완은 2013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