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뜻밖의 Q’ 방송…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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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3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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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세월호 CG 논란으로 12일 방송이 결방한 가운데 이 시간에는 '뜻밖의 Q' 스페셜이 방송됐다.

시청률은 대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한 MBC '뜻밖의 Q 스페셜'은 전국 기준 2.9%,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과 비교하면 전국 기준 3.8%(지난주 6.7%), 6.8%(지난주 9.4%)로 하락한 것.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모자이크 처리된 세월호 참사 당시 뉴스 화면을 자료 화면으로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영자가 녹화 불참을 선언했고, MBC 측은 진상 규명을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착수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해당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을 조사해 부적절한 화면이 프로그램에 사용된 경위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다음 주 방송(19일)도 결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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