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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도연 “악플, 두렵고 괴로워…인터넷 끊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5 18:32
2018년 5월 15일 18시 32분
입력
2018-05-15 18:29
2018년 5월 15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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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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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악플 때문에 인터넷을 끊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최근 bnt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그는 숨겨왔던 러블리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걸크러시 무드, 데님 캐주얼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현 개그계 상황에 대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후배 사이 군기가 엄격하기도 유명한 개그계에 대해 물으니 “우리 때만 해도 기강을 단단하게 잡곤 했다. 그런데 요즘엔 많이 무너졌고 훨씬 자유로워졌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잇따른 개그 프로그램 폐지를 꺼내놨다. 개그맨들이 설 무대가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해 “역사가 이어져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없어져 가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특히 장도연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이 못돼서 그런 게 나에겐 너무 두렵고 괴롭다. 상처받기 싫어서 인터넷을 끊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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