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위드메이는 “안일권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9월2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면서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안일권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일권은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성대모사와 동물흉내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영화 ‘과속스캔들’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