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낙태 위기…첫방부터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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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7일 11시 18분


사진=‘이별이 떠났다’
사진=‘이별이 떠났다’
배우 조보아(27)가 MBC 새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명연기를 펼쳤다.

조보아는 26일 첫 방송된 ‘이별이 떠났다’에서 극중 남자친구인 이준영과의 사이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조보아는 이준영에게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준영은 “지금 나한테 할 소리야? 사후 피임이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라며 조보아를 탓했다.

이준영은 조보아에게 낙태 수술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보아는 크게 실망하며 자취를 감췄다.

조보아는 이준영의 극중 엄마인 채시라의 집에 찾아갔다. 채시라는 조보아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결국 그를 자신의 집에 받아 들였다. 수술을 할 때까지 잠시 함께 살기로 한 것.

이후 채시라는 조보아가 입덧을 하다가 탈진하자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조보아는 낙태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 위에 누웠다.

하지만 조보아는 뒤늦게 눈물을 흘리며 “안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채시라는 “너란 아이, 정말 귀찮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채시라가 조보아의 낙태 수술을 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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