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배우들의 해외 여행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황혼의 배낭여행 콘셉트인 tvN ‘꽃보다 할배’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출연해 2013년 유럽 편으로 시작했다. 이후 대만, 스페인, 그리스 편까지 총 세 시즌이 인기리에 방송됐다.
4번째 시즌인 이번 편은 ‘꽃보다 할배 리턴즈’라는 제목으로 6월 말 방송한다. 기존 시리즈대로 4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이서진 역시 이들을 이끄는 가이드이자 짐꾼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6월 초 출국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구체적인 여행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