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39)가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 브랜드를 언급하면서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39)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희는 2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가수 이효리를 언급했다.
배우 활동과 함께 가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천희는 자신이 파는 가구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노출돼 완판 됐다며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희는 ‘효리네 민박에 등장했던 가구들이 완판 됐다고 들었다’는 말에 “완판인데 원래 저희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면서 “이효리 씨의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천희와 이효리는 2008년 방영을 시작해 2010년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이천희 인스타그램 캡처
이천희는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에게 가구를 만들어 준 사연을 소개한 적도 있다. 이천희는 10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이상순이 LP 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서 만들어줬는데, 뭔가 허전해서 우유박스를 같이 넣어서 보냈다. 그런데 이상순이 우유박스를 되게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천희 인스타그램 캡처
이천희의 가구 사랑은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방에서 작업 중인 사진을 다수 올리며 자신의 가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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