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가구 사업, 아내 때문? “놓을데 없다고 만들지 말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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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9일 15시 40분


사진=전혜진 인스타그램
사진=전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천희(39)가 29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가구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천희는 지난 2013년 건축설계를 배운 남동생과 함께 가구 H모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취미로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이천희는 2014년 한 방송 프로그램의 기자간담회에서 가구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게 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천희는 “처음에는 동생과 공방을 차렸다. 동생은 동생 집에 필요한 가구를, 저는 저희 집에 필요한 가구를 만들었다”며 “그러다가 아내가 더 이상 (가구를)놓을 데가 없다고 만들지 말라고 해서 가구점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천희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내 전혜진이 가구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천희는 “(아내가)별의 별 것을 다한다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가구 공예를 반대했는데, 나중에는 사업까지 하니까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소유 양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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