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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녀시대 유리 주사 폭로 “먹은 것 확인하는 버릇이…이상순 빨래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30 08:58
2018년 5월 30일 08시 58분
입력
2018-05-30 08:57
2018년 5월 30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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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가수 이효리(39)가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 소녀시대 유리(권유리·29)의 주사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는 소녀시대 유리, 정재찬 교수, 싱어송라이터 폴킴, 그리고 게스트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소녀시대 유리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사실 유리가 어제 우리 집에서 함께 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50도 고량주 두 병을 같이 마셨다. 그리고 유리가 많이 괴로워하더라. 내가 뒷처리까지 했다. 유리가 먹은 것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더라”며 “지금 이상순이 이불을 빨래하는 중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또한 행복에 대해 묻자 “이제 나는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종교마다 ‘우리는 다 죄인이다’고 말하지 않냐? 죄인이면 죄인답게 사는 거지, 우리가 꼭 행복해야 하냐?”라며 “내가 꼭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하루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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