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급식 담당 배정남 “100만원 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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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일 09시 09분


KBS 2TV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가 첫 방송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호진 PD의 예능 복귀작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제 1대 연예인 탐험대 출범식’을 가진 후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설마 여기에 자원한 사람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지진희는 "난 자원했다"라고 답했다. 지진희는 "40대가 되고 나니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생겼다. 그동안은 여건상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탐험에 자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급식담당 배정남, 보건담당 조세호, 정보담당 차태현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특히 배정남의 식량 준비성에 놀란 조세호는 “얼마 썼냐. 100만 원 가까이 쓰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배정남은 “넘는다”라고 답해 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3박 4일 원정계획을 짜고 오만으로 떠났고, 한국에서 출발한지 24시간만에 오만 숙소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너무 힘들다"라고 반복했고, 조세호 역시 "와보니 쉽지 않다"라며 사막 탐험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박 2일을 이끌다 휴식기를 가졌던 유호진 PD의 신작이다.

한편 이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MBC ‘나 혼자 산다’로 8.1%과 9.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4%와 5.1%를 각각 나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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