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39)을 향한 중국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째 의식 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도 추자현의 건강 이상설과 소속사의 해명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많은 중국 팬들은 추자현의 웨이보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宁***은 “추자현의 건강이 걱정된다. 하루빨리 완쾌하길 바라며 산후 몸조리도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空***은 “추자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다. 빨리 낫길 바란다”고 했고, 懒***도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위대한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쾌유를 빈다”(素***),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圆***) 등의 응원 글이 이어졌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4일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남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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