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입대’ 포맨 신용재, 4급 보충역 판정…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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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1일 13시 18분


신용재. 사진=동아닷컴DB
신용재. 사진=동아닷컴DB
남성듀오 포맨의 멤버 신용재(29)가 7월 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1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신용재는 다음 달 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다.

소속사는 “신용재 씨가 2014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출연했다가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으면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용재는 지난 2014년 1월 무릎 연골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신용재가 원래 무릎이 안 좋았는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를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더라”며 “연골이 파열돼 조각난 부분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포맨은 1998년 윤민수, 정세영, 한현희, 이정호가 소속된 4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멤버 교체 과정을 거쳐 2014년부터 신용조, 김원주 2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규 6집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로 사랑받았다.

김원주(31)는 2015년 11월 강원도 102보충대로 입소해 23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에서 복무하다 지난해 8월 제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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