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남편 라이머, 팔불출 자처…“역사적 순간, 역대급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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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2일 14시 42분


사진=SBS ‘2018 북미 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
사진=SBS ‘2018 북미 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
가수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본명 김세환·41)가 아내인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35)를 응원했다.

라이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적 순간 역대급 통역”이라는 아내를 자랑하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2018 북미 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한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현모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미국 CNN 방송을 동시통역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싱가포르를 찾은 은퇴한 미국 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CNN 인터뷰를 한국어로 통역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싱가포르 현지 특파원으로 나가 있는 CNN 북한 전문 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통역해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한 뒤 2016년 퇴사해 프리랜서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 30일 라이머와 약 4개월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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