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박봄이 가수 활동 재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박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안녕하시죠?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저 이제부터 준비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이 정말 그리웠어요”라며 “여러분도 준비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봄이가 돌아올 것을 고대하고 있어”(oh****), “노래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그립다”(sd****),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요”(lu****)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박봄은 그룹의 리드보컬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0년 국내 반입이 금지된 암페타민을 82정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검찰은 박봄에게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에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