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포착된 한채아, ‘시부모’ 차범근 부부·박지성과 ‘찰칵’…차세찌는?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차범근 전 축구감독(65)의 아들 차세찌(32)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본명 김서현·36)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을 맡은 배성재 캐스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강 건너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첫 사진에는 차 전 감독과 박지성 SBS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겼다. 차 전 감독은 박 해설위원의 어깨에 한 손을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배 캐스터는 “독일전을 앞둔 대한민국 레전드 두 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올린 사진에는 배 캐스터와 박 해설위원, 박문성 SBS 해설위원을 비롯해 차 전 감독 부부와 배우 한채아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한채아는 차 전 감독 부부의 며느리다. 임신 중인 한채아는 가방으로 배를 가린 모습이다.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배 캐스터는 “축구의 ‘좋은 시절’ 오래오래 이어지기를”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5월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한채아는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임신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