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컴백하는 가수 미교(26·전다혜)는 그룹 ‘단발머리’, ‘러브어스’ 등에서 활약한 걸그룹 출신이다.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미교는 2014년 6월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2월 멤버 지나가 뇌염 진단을 받으면서 단발머리는 데뷔 8개월 만에 해체 수순을 밟았다.
미교는 2015년 3월, 예명을 ‘다혜’에서 ‘미교’로 바꿨다. 미교는 그해 7월 단발머리 멤버였던 단비 등과 함께 ‘러브어스’라는 걸그룹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그룹 또한 오래 가지 못하고 해체했다.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은 미교는 올 1월 첫 싱글앨범 ‘YOU&I’를 발매,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미교는 각종 OST 작업은 물론 행사와 페스티벌까지 입성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미교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빗소리’를 비롯해 히트 프로듀싱팀 에이톤 컴퍼니가 참여한 ‘그만’, ‘내가 먼저 한 이별’, 감성듀오 팍스차일드와 호흡을 맞춘 ‘별 세는 밤’ 등 4개의 신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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