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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류승범이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 결심한 ‘타짜3’는 어떤 내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7 13:26
2018년 6월 27일 13시 26분
입력
2018-06-27 12:42
2018년 6월 27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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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7일 ‘타짜3’의 권오광 감독과 제작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류승범이 ‘타짜3’ 출연 한다”고 밝혔다.
류승범의 스크린 컴백은 '그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타짜3'의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머물고 있던 류승범은 타짜3 촬영을 위해 6월 초 입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도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일출 역에는 박정민이 낙점됐다.
1편과 2편이 화투로 하는 섯다와 고스톱을 주 종목으로 했다면 3편은 포커를 다룬다.
연출은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맡았으며 제작은 (주)싸이더스와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엠씨 엠씨가 담당한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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