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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타짜3 박정민, 연기하다 안압 올라 핏줄 터진 적도…“정말 치열한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7 13:24
2018년 6월 27일 13시 24분
입력
2018-06-27 13:01
2018년 6월 2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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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 ‘타짜3’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배우 박정민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도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편과 2편이 화투로 하는 섯다와 고스톱을 주 종목으로 했다면 3편은 포커를 다룬다.
도일출 역을 맡게된 박정민은 영화 ‘동주’,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 한재림 감독, 황정민 등 주변에서 칭찬하는 충무로의 유망주다.
지난 2016년 영화 '동주' 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강하늘은 박정민에 대해 "정말 치열하게 연기하더라. 안압이 올라서 핏줄이 터진 적도 있었다. 사비로 북간도도 다녀오는 등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정민은 "내 능력치가 딸린다"며 "나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배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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