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유라 “동생 찬열? 너무 바빠 예비신랑 얼굴도 못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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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7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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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라 소셜미디어
사진=박유라 소셜미디어
올해 가을 웨딩마치를 울리는 박유라 YTN 아나운서(29)가 친동생이자 엑소 멤버인 찬열(26)의 반응에 대해 “덤덤하더라”라고 전했다.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찬열이)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아 아직 오빠(예비신랑)를 보지 못했다. 결혼한다고 하니 예상 외로 현실남매처럼 덤덤하게 반응하더라”라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3세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다. 그는 매체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 같은 언론계에서 일하다 보니 말이 잘 통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감정기복이 좀 있는 편인데 만나면 나무처럼 든든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래서 빨리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박 아나운서는 “과분할 정도로 축하를 받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결혼 후에도 일은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유라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 YTN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YTN ‘뉴스 인’ 진행을 맡고 있다. 엑소 찬열의 친누나 답게 박 아나운서의 소셜미디어에는 부정기적으로 찬열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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