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 류준열 “역사에 남을 경기”…절친 손흥민 인증샷 올리며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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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8일 08시 39분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한국-독일 3차전에서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카잔=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한국-독일 3차전에서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카잔=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축덕(축구 덕후)’ 배우 류준열(32)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냈다.

류준열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표팀 유니폼 상의로 입을 가리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소문난 축구 광인 류준열과 손흥민의 친분은 이미 유명하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찍은 사진이나 경기 관전 사진을 종종 올리는 등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김영권과 손흥민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전차군단’ 독일을 극적으로 꺾었지만, 1승 2패로 조별리그 3위를 기록하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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