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닮은꼴’ 조권·슬리피 “덕분에 메시지 엄청 받아…닮아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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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8일 10시 05분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가수 조권과 래퍼 슬리피가 독일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낸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를 언급했다.

조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분들 최고!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현우가 인터뷰 중인 TV화면과 그 앞에 서 있는 조권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권은 “조현우 선수님 덕분에 제가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는 응원만 열심히 했는데 저한테 고맙다고 다들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슬리피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닮아서 영광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조권과 슬리피는 조현우의 닮은꼴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조현우는 독일의 유효 슈팅 6개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선방쇼’를 펼쳤고, 경기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최우수선수(MOM)가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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