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부친상 이틀 내내 빈소 지켜준 유재석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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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8일 20시 18분


부친상으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DJ석을 잠시 떠났던 지석진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석진은 28일 오후 방송에서 스페셜 DJ를 맡아준 동료들과 많은 위로를 보내준 청취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석진은 “여러분들이 문자를 많이 보내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고 했다. 또 그동안 자신을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해 준 동료들을 언급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틀 내내 빈소를 지켜준 (유)재석이,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김)용만이형, (박)수홍이 너무 감사하다.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아 감동이다. 얼마나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들, 여러분들의 문자가 가슴에 꽂혔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지난 21일 부친상을 당해 부득이하게 라디오 DJ석을 비웠다. 절친한 동료 김신영 김현철 하하 김종국 문지애 박지선 윤정수가 그를 대신해 방송을 진행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도 지석진을 배려해 녹화 일정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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