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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왕종명·이재은’ 낙점…경험 풍부한 베테랑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3 18:25
2018년 7월 3일 18시 25분
입력
2018-07-03 18:18
2018년 7월 3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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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종명 기자·이재은 아나운서(MBC)
MBC 간판 뉴스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MBC는 3일 “오는 16일부터 개편된 ‘뉴스데스크’를 방송하며, 평일 진행은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주말은 기존대로 김수진 기자가 맡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최근 박성제 보도국장을 주축으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뉴스데스크’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출신인 왕종명 기자는 2001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그는 ‘우리말 나들이’,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 오늘 저녁’ 등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한편 MBC는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도 개편한다. 전종환·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투데이 앵커로 투입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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