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워보자” 차유람♥이지성 부부, 둘째 득남…산모·아기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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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3일 18시 40분


사진=차유람 소셜미디어
사진=차유람 소셜미디어
당구선수 차유람·작가 이지성 부부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차유람 소속사 루브이앤엠 측 관계자는 3일 “차유람이 2일 득남했다. 현재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함께 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차유람은 출산을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 이지성을 향해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힘내서 두 아이 잘 키워봅시다”라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차유람·이지성 부부는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딸 한나 양을 얻었다.

차유람은 2011년 세계 나인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년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나인볼 부문 우승을 차지해 ‘당구 여제’로 불리고 있다.

이지성은 2000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2008년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다.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등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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