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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후니훈, ‘북치기 박치기’ 래퍼→미술가로 인생 제2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4 11:57
2018년 7월 4일 11시 57분
입력
2018-07-04 11:42
2018년 7월 4일 11시 4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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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니훈 인스타그램
래퍼 후니훈(본명 정재훈·38)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니훈은 1998년 4인조 그룹 유니티의 랩 담당 멤버로 데뷔했다. 유니티는 1집 앨범 ‘In The Begining을 발매한 후 해체됐고, 이후 후니훈은 솔로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2004년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 출연해 “비트박스에 필요한 것은 ‘북치기 박치기’”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후니훈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고, 2004년 SBS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처음으로 솔로 앨범 ‘Boom Chi Wow’를 발매했다.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지만, 본선 무대 첫 라운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니훈은 최근 미술가로 전향해 인생의 제2막을 열었다. 그는 ‘Zibez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후니훈이 올해 겨울,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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