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화사 “평범한 회사원 1년간 짝사랑→2년 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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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6일 11시 46분


tvN ‘인생술집’ 캡처
tvN ‘인생술집’ 캡처
그룹 '마마무' 화사(22)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화사는 1년간 회사원을 짝사랑하다가 2년 반 동안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저는 평소에는 말이나 사람 관계에 대해 상처를 잘 받는다.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제가 하는 일도 그렇고 이미지가 세고 해서 그런지 그분이 저를 계속 밀어냈다. 1년을 따라다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분이 항상 튕기실 때 '보고 싶어요. 보면 안 될까요?' 얘기했다. 서로 사랑에 서툴러서 더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절친 화사의 연애사실을 알고 울었다고 고백한 휘인은 "화사를 옆에서 보면 항상 짝사랑만 한다. 그래서 제가 매일 막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조련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연애한다고 하는데 웃다가 제가 눈물이 나더라. 너무 좋아서 눈물이 흘리더라. 그래서 둘이 손잡고 신나서 돌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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