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중훈, 결혼 24년차 유부남의 아쉬움…“너무 빨리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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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8일 13시 22분


사진=박중훈(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박중훈(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중훈(52)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8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따르면, 박중훈은 이날 방송분에 출연해 출연진 어머니들의 격한 환영을 받는다.

“결혼 24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중훈은 너무 일찍 결혼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동안 외모에도 불구하고 군 제대를 앞둔 장성한 아들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박중훈과 겨우 두 살 차이가 나지만 아직 장가도 못 가본 자신의 아들을 언급하며 “건모를 보고 위안 삼아라”라고 받아쳤다.

이날 박중훈은 “가장 위대한 직업은 ‘어머니’다”라고 말해 어머니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어머니들과 다양한 주제를 두고 양보 없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김건모 어머니의 카리스마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 출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투캅스’(1993), ‘마누라 죽이기’(1994), ‘투캅스2’(1996),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황산벌’(2003), ‘라디오스타’(2006), ‘해운대’(2009) 등에서 열연했다. 1994년 윤순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활약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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