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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컬링 ‘안경선배’ 김은정, 품절녀 됐다…결혼식 총출동한 컬링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9 09:08
2018년 7월 9일 09시 08분
입력
2018-07-08 15:36
2018년 7월 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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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은정(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소셜미디어 게시물(인스타그램 아이디 stse****)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열풍을 일으킨 ‘안경선배’ 김은정(28)이 품절녀가 됐다.
김은정은 7일 대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결혼은 사전에 공지되진 않았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김은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대표팀(경북체육회) 스킵으로 활약하며 “영미~”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뿔테안경을 쓰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여자컬링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김은정은 안경을 쓰지 않고 예쁘게 단장했다. 사진 속 김은정은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고 있다.
컬링대표팀원들인 김영미, 김선영, 김영애, 김초희는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김은정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대표팀은 2016·2017년 태평양-아시아 컬링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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