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이날 ‘미공사관 눈빛 재회’라는 이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병헌과 김태리는 ‘미공사관 업무실’ 세트장 안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전, 리허설부터 세밀한 준비를 했다. 이들은 이응복 감독과 의견을 나눴으며, 자신이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 촬영에서도 대기하며 상대 배우의 감정 연기를 도왔다.
제작사 측은 “‘미스터 션샤인’ 2회분에서는 각자 사연이 있는 삶을 살아온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라며 “두 사람이 그저 시선을 마주치는, 날 서린 분위기만으로도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으로 평탄치 않은 운명을 그려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7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화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화는 평균 시청률 8.9%(이하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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