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김혜수가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 ‘귀환’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황정민과 김혜수가 영화에 함께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귀환’의 제작사 JK필름은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홀로 그곳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라며 “황정민과 김혜수는 각각 이 우주정거장의 전임과 후임 지휘관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국제시장’,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귀환’의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부터 황정민과 김혜수를 주인공으로 삼아 캐릭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