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3집 활동을 끝내고 휴식 중인 방탄소년단이 8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스페셜 앨범 형태로 신곡 2~3곡이 추가된다. 특정한 시기를 정해 놓지 않고 매일 꾸준히 신곡을 녹음하는 방탄소년단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신곡은 앞서 3집 활동 중에도 작업해왔고, 현재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맞춰 뮤직비디오도 조만간 촬영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신곡 무대는 아쉽게도 볼 수 없다. 기존 음반활동처럼 방송활동은 하지 않고 8월부터 시작하는 월드투어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팬은 8월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에서 신곡을 접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앞서 발표한 3집의 연장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별개로 구분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다른 아이돌 가수와 다르게 정규 앨범과 스페셜 앨범의 판매량을 합쳐 집계하지 않고, 각각 독립된 앨범으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만의 남다른 자신감에서다.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6월23일까지 총 174만8213장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최고 기록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곡을 통해 이번엔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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