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린, 男 모창가수 등장에 경악,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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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16일 08시 17분


‘히든싱어5’ 린 편에 남성 모창가수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린이 모창가수 5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 후 1번방에 린이 있었고 차례대로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했다. 그런데 5번방에 있던 모창 능력자가 등장한 순간 모두가 깜짝 놀랐다. 남자 모창 가수가 등장한 것.

얼굴이 공개되기 전까지 연예인 판정단을 비롯해 시청자 역시 남성 모창가수가 있을 거라는 생각 하지 못했다.

린은 “저는 남자 분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5번 모창가수 정체에 놀라며 눈물까지 보였다.

남자 모창가수는 “원래 미성으로 변성기를 지났다. 성별이 헷갈릴 수도 있지만 남자다. 육군병장 만기 제대했다. 세상 모든 남자보다 린 누나의 목소리를 가장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대결이 끝나고 린은 “남자 린이 제가 컨디션 좋을 때 낼 수 있는 음을 시원하게 냈다. 너무 신기하다”고 평가했다.

최종우승은 가수 린에게 돌아갔다. 남성 모창가수는 아쉽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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