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남편은 누구? “4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자상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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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16일 14시 00분


정양 인스타그램
정양 인스타그램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정양은 2012년 11월 호주에서 네 살 연상의 금융가와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대해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양은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게 아니었다. 가족,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조용한 결혼식을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양은 결혼식 후에도 남편과 1년 가까이 미국, 유럽 등지를 여행하며 허니문을 즐겼다. 정양은 "결혼식 후 10개월 정도 남편과 미국, 유럽 등을 여행했다며 허니문이라고 하기에는 좀 특별한 허니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양의 남편은 홍콩 투자금융업계에 종사하는 금융가다. 정양은 "화교로 호주에서 12년 넘게 산 호주인.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정양은 2000년 초반 MBC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그래' ,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이후에는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던 정양은 2012년 결혼해 2016년에 첫 아들을, 2017년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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