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16일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신민아의 근황이 덩달아 화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김우빈의 생일을 기념하며 특별히 제작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중이다.
지난 1월 홍석천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병이)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건강을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더라"며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우빈의 여자친구인 신민아가 병원에 동행하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 중이다.
현재 신민아는 영화 '디바' 촬영 중이다. 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독님 우리 월요일 촬영 맞는 거지요? 다이빙 영화 맞는 거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디바'는 '가려진 시간', '잉투기'의 각본을 쓰고, 1218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 각색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은 조슬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민아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다이빙 실력을 가진 이영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7월 중으로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디바'는 유명 다이빙 선수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