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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폴킴, 숀 ‘사재기 의혹’ 저격?…“도둑질 놔두니, 합법인 줄 아는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7 13:29
2018년 7월 17일 13시 29분
입력
2018-07-17 13:08
2018년 7월 17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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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인스타그램
숀 인스타그램
가수 폴킴이 '사재기 논란'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폴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둑질 놔두니까 합법인 줄 아는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날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일침을 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날 새벽 칵스의 멤버이자 DJ인 숀의 '웨이 백 홈'이 음원 강자들인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신곡을 제치고 새벽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은 최근 차트 순위에 진입하더니 뒤늦게 순위가 상승해 역주행으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숀의 1위가 지난 4월 논란이 된 닐로의 '지나오다' 역주행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숀은 한 매체를 통해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며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할 뿐, 그 곡이 어떤 경로와 전략을 통해 음원 유통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까지 분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일단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들어 알고 있다"며 "항상 음악을 만들면서 사재기와 같은 부끄러운 행동을 해본 일이 없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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