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소다 김혜림, ‘내일도 맑음’ OST 합류…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함께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17일 15시 17분


(왼쪽부터)라임소다 김혜림, 메이져리거 고병석, 김남원. 사진제공=디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케이사운드 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라임소다 김혜림, 메이져리거 고병석, 김남원. 사진제공=디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케이사운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15일 정오 걸그룹 라임소다의 김혜림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트랙 ‘you are my star’을 발표했다.

‘내일도 맑음(어수선 연출, 김민주 극본)’은 흙수저에 무스펙으로 아르바이트 인생을 전전하다 패션회사를 설립하게 된 청년사업가 강하늬(설인아 분)의 7전8기 인생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내일도 맑음’ OST 열 번째 트랙 ‘you are my star’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별에 투영해 볼 수 있지만 다가갈 수 없는 마음을 유려한 가사로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 SBS ‘케이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퀸즈의 멤버로 활약하며 결승까지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혜림의 맑은 음색과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인다.

또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고병석, 김남원)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최현철의 합작품으로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에 힘을 보탠다. 고병석 작곡가는 “이번 작품에선 김혜림을 비롯한 위드유, 어쿠스윗, 406호 프로젝트 등의 가수들과 OST 작업을 함께 했다”며 “이번 곡 ‘you are my star’는 최근 사랑 받고 있는 어쿠스틱-팝 장르에 김혜림의 맑은 음색을 더해 상큼한 매력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는 드라마의 영상에 부합되는 음악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 외에도 영화음악, 아이돌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음악에서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는 좋은 음악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 ‘군주’,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KBS ‘추리의 여왕’, SBS ‘스위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OST 트랙을 프로듀싱한 바 있는 메이져리거는 현재까지 공개된 ‘내일도 맑음’ OST 열 가지 트랙 중 OST part.2 어쿠스윗 ‘지금, 우리’, OST part.5 406호 프로젝트 ‘사는게 그렇지 뭐’, OST part.9 위드유 ‘내 마음이 들리나요’, OST part.10 김혜림 ‘you are my star’ 등 네 곡을 작업하며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채워내고 있다.

한편, 라임소다는 지난해 첫 싱글앨범 ‘zzz’를 발표했으며, 김혜림은 현재 동아 오츠카의 음료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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