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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인 아이돌 조엘, 한중 SNS스타로 수직상승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7-17 19:31
2018년 7월 17일 19시 31분
입력
2018-07-17 19:24
2018년 7월 17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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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엘. 사진제공|가나다아이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아이돌 조엘(조진형)이 SNS스타로 수직 상승중이다.
솔로 데뷔 음원 ‘쉬즈 곤’(SHE’S GONE) 발매 18일 만인 17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만을 돌파했다. 그 외 데뷔 첫무대였던 SBS MTV ‘더쇼’ 조회수도 3만,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2만 조회수를 육박하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1 대 1 아이콘택 직캠은 현재 63만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앞서 조엘의 공식 중국 웨이보 팔로어 수는 15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팬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웨이보는 ‘짜오찐헝(조진형)’의 검색 조회수가 무려 2363만 명에 달한다.
이는 조엘이 2015년 MBC뮤직과 중국 방송이 합작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에서 11번의 경연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의 열기가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소속사인 (주)가나다아이오 심결령 대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과 세련된 율동이 팬들에게 각인되는 것 같다”고 글로벌 스타로 가능성을 기대했다.
조엘은 이 같은 인기를 반증하듯 8월1일 케이팝스타들이 대거 출동하는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조엘의 ‘쉬즈 곤’은 이별의 아픔 후에는 남는 건 가족뿐이라는 솔직하고 당찬 가사의 힙합 R&B곡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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