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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외 가장 많이 만나” 강풀이 언급한 ‘김제동 일당’은 누구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8 09:50
2018년 7월 18일 09시 50분
입력
2018-07-18 09:29
2018년 7월 18일 09시 2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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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풀 트위터
만화가 강풀(44·본명 강도영)이 방송인 김제동(44)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강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풀은 김제동에게 “아침에 보니까 잘 생겼다. 저녁 때 못생겨지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김제동은 “이런 식의 인신공격은 자제해달라”며 웃었다.
이어 김제동은 “어렵게 섭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풀은 “문자 한통으로 ‘나와. 그냥 나와’라고 해서 여기 앉아 있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풀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거의 집에서 지낸다. 가족과 화실 식구 외에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김제동 일당”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제동은 “당신이 일당이다. 항상 모이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실제로 강풀과 김제동은 ‘강동모임’이라는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고 있다. ‘강동모임’에는 강풀, 김제동을 비롯해 가수 이승환, 영화감독 류승완, 시사인 기자 주진우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강풀은 “원래 이 5명이서 잘 어울린다. 소모임처럼 모여서 지낸지 3년 정도 됐다”고 ‘강동모임’을 소개했다.
또 이들은 지난 3월 일본으로 벚꽃 나들이를 함께 떠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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