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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구지성, 스폰서 제의 폭로…“43세 재일교포, 한국 갈때마다 지원 가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0 11:13
2018년 7월 20일 11시 13분
입력
2018-07-20 10:52
2018년 7월 2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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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35)이 이른바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분노를 표했다.
구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43세 재일교포 사업가”라며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분노한 구지성은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구지성은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2006년 기아자동차 레이싱 팀에 이어 2007~2009년까지 GM대우 레이싱 팀에서 활동했다. 서울 모터쇼, 부산 국제 모터쇼 등 다수의 모터쇼에 포즈 모델로 섰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녀녀녀’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1년 ‘구지성의 나쁜남자’ 앨범을 내기도 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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