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복귀 후 첫 일본팬미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7월 24일 06시 57분


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9월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장에 초대
개인 소장품에 사인 담아 선물


연기자 박시후가 9월 일본 팬들을 만난다.

박시후는 9월1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장에 일본 팬들을 초대한다. 이 같은 소식을 최근 일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시후는 올해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무사히’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복귀 전 일부 시청자의 부정적 여론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연기력으로 극복하고 차기작도 곧바로 결정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박시후는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자리를 준비했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가 8월13일 첫 방송되고 약 한달 후 열린다. 이에 따라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이지만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만큼 어렵게 시간을 쪼갰다.

촬영장 투어에서 박시후는 팬들에게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방문해준 모든 팬들과 일일이 악수도 나눌 예정이다. 또 개인소장품에 사인을 담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시후는 새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톱스타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기’로 거침없이 망가지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높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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