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70 이상” 정철규, 블랑카로 주가↑…노래·연기까지 ‘다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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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25일 08시 18분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멘사 회원이라고 밝힌 개그맨 정철규(3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정철규는 2004년 KBS ‘폭소클럽’에서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 코너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블랑카’로 큰 인기를 끈 그는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7년부터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정철규는 2005년 독도 문제와 반일 감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왜에게’를 발매했고, 2010년 KBS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배우 이정진의 보디가드 역을 연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 2015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감전주의 액션로봇’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룹 옴므(Homme)의 ‘밥만 잘 먹더라’를 열창한 뒤 아쉽게 패배한 그는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정철규는 24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서 “학창시절 전교 1등보다 제 아이큐가 더 높았다”며 “그때부터 아이큐에 관심을 가지다가 지난 5월 멘사 정회원 테스트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멘사를 넘어 더 뛰어난 천재들이 모인 HIGH IQ SOCIETY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IQ가 170 이상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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