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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내게 피난처”…두 번 아픔 극복한 이아현, 재미교포 남편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5 11:24
2018년 7월 25일 11시 24분
입력
2018-07-25 11:08
2018년 7월 25일 11시 0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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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둥지탈출 3’
배우 이아현(46)이 ‘둥지탈출 3’에서 재미교포 남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아현은 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3’에 출연해 남편 스티븐 리와 입양한 두 딸 이유주, 이유라 양을 공개했다.
이날 이아현은 남편에 대해 “아이들을 잘 챙긴다. 무엇보다 매사 긍정적이라서 제가 아이들을 혼낼 때도 남편은 옆에서 중재해주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가족은 내게 가장 좋은 피난처다. 지치고 힘들때 기댈 곳은 가족밖에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아현은 이듬해 SBS ‘세계로 싱싱싱’ 진행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KBS드라마 ‘딸부잣집’에 출연해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아현은 2005년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삼순의 언니 김이영 역을 연기, 쿨한 성격의 이혼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아현은 앞서 두 차례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그는 1997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뒤 2000년 이혼을 했다.
이후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와 재혼했지만 2011년 또 다시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샀다. 지금의 남편과는 2012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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