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 출연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3)가 ‘박대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지지부진했다.
화사는 25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곱창·김부각 먹방으로 ‘먹방계 강자’에 등극한 화사는 이번에도 ‘폭풍 먹방’을 펼쳤다. 특히 그는 상에 올라온 박대 구이를 집중 공략하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방송이 나가면 ‘박대’ 대란을 예상해본다”는 강호동의 말대로 포털사이트에는 박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온라인에는 박대를 먹고 싶다는 글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박대 먹방’은 방송 후 화제몰이에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4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5.235%)보다 하락한 수치. ‘한끼줍쇼’는 이달 4일 87회 이후 시청률 5%대에 진입한 뒤 3회 연속 5% 이상을 유지했으나 25일 5% 아래로 하락했다.
한편 화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두 차례 먹방을 선보이며 ‘곱창 대란’, ‘김부각 대란’을 일으켰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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