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인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와의 결혼 생각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1980년생인 차현우는 하정우의 동생이자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다. 그는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형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OPPA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지만 2003년 극단 '유'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기반을 닦기 시작한 차현우는 이후 영화 '유앤유(2008)'에 출연해 드라마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2009)', 영화 '내사랑 내곁에(2009)', 드라마 '로드넘버원(2010)', 영화 '퍼펙트 게임(2011)', '이웃사람(2012)', 드라마 '대풍수(2012~2013)' 등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로드넘버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황보라와 6년째 열애 중이다. 2014년 황보라 소속사 측은 "차현우와 황보라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황보라는 30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차현우와의 결혼 질문에 "예전에는 결혼 생각 없다 했는데 확신이 있다. 이왕 결혼하는 거 오래 만나고 믿음 있는 사람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노산하기 전에 하고 싶다. 인생은 모르는 거지만 하게 되면 이분과 언젠가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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