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김연지, 10월 백년가약…화보 같은 ‘럽스타그램’ 꿀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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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1일 15시 34분


사진=유상무 소셜미디어
사진=유상무 소셜미디어
사진=유상무 소셜미디어
사진=유상무 소셜미디어
사진=김연지 소셜미디어
사진=김연지 소셜미디어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공개한 커플 사진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유상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무와 김연지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한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

앞서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커플룩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하거나,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진들을 자주 공개해왔다.

공개 사진 속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거나 ‘백 허그’를 하는 등 연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 4월 결혼 발표 후에도 유상무와 김연지는 꾸준히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을 통해 깨가 쏟아지는 근황을 전했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던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한 침대를 쓰기로 했다.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등을 공동 작곡·작사했다. 지난 4월에는 노래 ‘나 어떡해’를 발매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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