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中 팬들, 美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광고 선물…15초 노출에 3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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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일 13시 53분


사진= 어썸이엔티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사진= 어썸이엔티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배우 박서준(30)의 사진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2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6시께부터 이틀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LED 광고판에 박서준의 사진이 표출됐다.

이는 2011년 8월 데뷔한 박서준의 7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팬클럽이 준비한 역대급 선물이라고.

그동안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아이돌의 팬 선물 광고가 게재된 적은 있었으나, 배우로서는 박서준이 한국 최초이다.

뉴욕 맨해튼의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의 전광판 광고는 전세계에서 광고 단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 중 하나다. 타임스스퀘어 중심부에 설치된 톰슨 로이터와 나스닥 옥외 디지털 광고비는 1주일 기준 매시간 15초 노출에 3만 달러(약 337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그간 밀린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차기작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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