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은 9월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앞두고 “시원하고 트인 공간에서 듣기 편안한 무대를 만들겠다. ‘배낭여행’으로 시작해서 ‘참 좋다’ ~ ‘행복의 나라로’로 끝맺음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뷔 48년 차 가수 양희은이 노랫말을 쓴 ‘배낭여행’은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첫 작품. ‘산다는건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삶과 행복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리기 보다는 “같이 떠날 누군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나지막이 읊조린다.
‘참 좋다’는 초가을 피크닉 콘서트를 만끽하듯, 햇빛과 바람, 풀내음이 ‘참 좋다’고 지친 가슴을 어루만진다. 진정한 행복감을 주는 힐링곡이다.
‘행복의 나라로’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 모인 2만 관객이 함께 합창할 수 있는 감동의 국민애창곡이다.
양희은은 한편 “계속해서 새 노래를 작업중이다. 가수는 또래 집단의 박수와 격려로 자라는 한 그루 나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다운로드 많이 해주시고, V앱의 ‘V라이브’ 양희은 채널도 열렸다. 젊은이들과의 소통도 꿈꾼다. 많이 가르쳐달라”며 의미 있는 팬 메시지를 전했다.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양희은, 최백호, 전인권밴드, 강산에,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박강수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에서 예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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