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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지아, 창백한 피부+붉은색 의상 ‘극적 대비’…오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8 13:15
2018년 8월 8일 13시 15분
입력
2018-08-08 12:08
2018년 8월 8일 12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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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오늘의 탐정’ 여주인공 이지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측은 8일 기묘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지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핏기 없이 창백한 피부의 이지아가 입은 붉은 색 입술과 의상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기묘한 느낌을 준다.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조소를 띄우고 있는 이지아의 표정도 오싹함을 선사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스릴러다. 이지아가 맡은 선우혜는 천진한 모습과 오싹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이지아 특유의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선우혜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드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이지아의 올 레드 비주얼이 보는 것만으로 팔에 소름을 오소소 돋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아만의 서늘하고 오싹한 아우라를 ‘오늘의 탐정’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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