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배우 이시아(28)가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해투동: 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으로 배우 이시아와 서효림, 강기영,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최근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머니 역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 이시아는 촬영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이시아는 “원래 1회만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감독님이 2회 분량으로 편집해 주셨다”며 “심지어 과거 회상 신으로 계속 등장해 출연료를 50%씩 받는다. 이응복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노비 역할을 맡았던 이시아는 “화장을 거의 안한 채로 촬영했다. 그래서 못생겨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시아는 ‘미스터 선샤인’에서 보여준 자신의 연기 장면에 대해 “내가 연기했는데도 볼 때마다 계속 눈물이 났다. 4~5번은 돌려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아는 2011년 4인조 걸그룹 치치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3년 MBC ‘구암 허준’,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KBS ‘별난 가족’, tvN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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