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주은(본명 이주은·23)과 열애설에 휩싸인 비투비 육성재(23)가 ‘먹금’이라는 단어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먹금’은 ‘먹이 금지’를 줄인 인터넷 용어다.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이다. 열애설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육성재는 13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비투비 ‘V라이브’에 동참했다.
앞서 이날 오후 육성재와 주은의 열애설이 제기된 후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열애설과 관련해 육성재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육성재는 이와 관련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만 육성재가 들고 음료를 마시던 종이컵 바닥에 ‘먹금’이라고 적혀 있었다. ‘먹금’은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으로, 열애설을 일축하기 위한 행동으로 추측된다.
이에 팬들은 “센스쟁이”, “사이다”, “성재 센스에 치인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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